퀸지영생 한국학교 20주년 한국문화 공연 및 전시회 성황
보스톤코리아  2008-04-14, 13:01:23 
▲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학교 학생들. 에스더 김, 이호정, 에리카 오(좌측부터)


퀸지 한국학교의 永生  ART Group 한국문화 공연 및 전시회에 많은 한인들 및 미국인들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5일 퀸지소재 퀸지영생교회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당 이창래 화백의 지도로  동양화와 단소를 배운 한국학교 학생들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했다. 이 창래 화백은 한국 전통 미술계의 거장 이당(以堂) 김은호(金殷鎬) 화백에 사사(師事) 를 받아 우리 고유의 전통미를 평생 화폭에 담아 왔다.

5일 축하 공연에서는 한국 국악의 악보와 오음계를 통해 단소를 부는 단소 공연, 한국 고전 무용 등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창래 화백은 “한국의 가무와 한국의 음식으로 꾸며진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이 화백은 “한국문화를 정통으로 알려주고 싶어 이같은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이번 전시회와 문화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축하공연 리셉션에는 지영선 총영사, 안병학 한인회장 남일 재미한인학교 협회장 등이 참여해 전시회 테이프를 잘랐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그림은 약 1-2년간 이 화백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이 매란국죽(梅蘭菊竹)의  사군자, 석류, 소나무, 감 등을 그려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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