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래 화백, “그림의 뜻, 서양화와 다른점 가르쳤다” |
보스톤코리아 2008-04-14, 13:00:43 |
이당 이창래 화백은 일본의 탄압으로 한국의 문화가 유실될 위기에 놓이자 이를 타개키 위해 국가가 설립한 국립 국악중교교 1기생이다. 1953년 입학, 동양화는 고 1때부터 시작했으며 19살때부터 이당 김은호 화백의 사사를 받았다. 이당 김은호 화백은 무형문화재 1호로 고종, 순종의 초상화를 그렸던 어진 화가다. 김은화 화백의 제자들이 현재 모든 대학 동양화학과의 교수진으로 포진되어 있다. 이후 한양대 성악과에서 성악을 공부했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 화백은 그림, 거문고, 그리고 성악 분야에 까지 다양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 화백은 “음악에 그림보다 이력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무원으로 9년간 재직하다 지난 75년 6월 데뷔전을 시작으로 전업 화가로 전향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당 김은호 화백의 직계제자들로 이루어진 후소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할 때는 김한길 씨와 교제를 나누기도 했다. 영우회 학생들은 2006년 9월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 화백은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것을 많이 잊어버려서 스파르타 식으로 가르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면서 학생들에게 “어떤 그림을 그리고 그 뜻이 뭔가, 서양화와는 어떻게 다른가 등을 가르쳤으며 당연히 문화와 역사까지 가르치게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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