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최유진 박사, 조경희 선생

5일 인터넷 등록 마감, 당일 등록 고려시 인원 대폭 늘 듯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MIT 에서 열리는 제 17 회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를 약 3주 남겨놓은 4월 2일 현재 총 150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사전등록해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음이 드러났다.

현재 수학경시대회의 사전등록은 뉴잉글랜드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에서 지금 진행중이며, 오는 4월 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이후에는 시험 당일의 현장등록 만 가능하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경시대회 당일에 등록했던 전례를 감안하는 경우 경시대회 참가인원은 훨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시대회에는 매년 약 200여명이 참가해 왔었다.

한편, 과기협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시간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강좌를 펼친다.
- 조경희 선생 (시매쓰 대표, www.cmath.co.kr): 한국과 미국의 수학교육 차이점, 연령별 수학교육 지도
- 최유진 박사 (Phillips Exeter Academy): 자녀들 학습지도, 진학준비
- 피터 김: 최근 모기지 관련 정보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가 주관하는 제 17 회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는 제 7 회 전 미국 수학 및 과학 경시 대회를 겸하는 연례 행사로 매년 미 전역에서 2,0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MIT, 하버드 등 인근 대학에 최근 진학한 한인 학생들이 자신의 소개와 함께 후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한인 학생들간의 교류의 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제 17 회 뉴잉글랜드 수학경시대회는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MIT 한인 대학원/학부 학생회, 재미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지역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삼성전자, 시매쓰 (C-Math), 보스턴 총영사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뉴튼소재), The MathWorks, Nuance Communications, 서울대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중앙대학교 동창회, 황성주 생식,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후원한다.

장명술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