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위원회, MA주 최초 아시안 상대 여론조사 |
보스톤코리아 2008-01-20, 00:38:07 |
아시안 아메리칸 커미션(Asian American Commision, 이하 아시안위원회)이 MA주 거주 아시안을 상대로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요 타운에서 타운 미팅을 열어 아시안들에게 필요한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MA주 재무차관 그레이스 리가 핵심이 되어 노력한 끝에탄생한 아시안위원회는 2008년을 맞아 의욕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위원회가 그저 구성되는 자체만으로도 MA주 아시안들에겐 커다란 의미였다. 올해는 레버렛 윙 대표, 닐람 월리 회장 체제를 구축하고 의욕적인 3대 사업안을 발표했다. 위원회가 밝힌 3대 사업안은 이미 지난해부터 해오고 있는 ▶타운미팅, ▶의료보험, 경제개발등 주요 이슈에 대한 핵심 그룹 구성, ▶주 전체 아시안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등 세가지. 지난 15일 주청사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버렛 윙 대표는 MA주 역사상 최초로 주 전체의 아시안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와 관련 레버렛 윙은 U-Mass Boston 산하 아시안아메리칸 연구소의 폴 와타나베 소장과 모든 위원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었다고 말하고 아시안아메리칸 연구소가 발표했던 통계자료와는 조금 다른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여름에 설문조사를 시작, 늦어도 연말연휴가 시작되는 11월 이전에는 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사업을 추진키 위해 아시안 위원회는 지난해 아시안유니티 디너를 통해 2만5천불의 기금을 조성했다. 아시안위원회 위원인 티나 마추오카씨는 올해 예산이 약 10만불에서 12만 5천불가량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버렛 윙은 이같은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 많은 인턴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하고 인턴과 관련 ACDC(Asian Community Development Corportion)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MA주 의회는 아시아안아메리칸커미션의 기구 설립을 승인했지만 대신 주정부 자금에 의해 운영되는 것은 금지시켰다. 따라서 아시안위원회는 운영자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아시안 위원회는 올해도 기금 모금을 위한 아시안 유니티 디너를 5월 10일 보스톤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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