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쓰파이크 통행료 곧 재인상 |
보스톤코리아 2008-01-20, 00:36:42 |
빅딕지출로 인한 재정적자, 인상 불가피
재정적자로 시달리고 있는 매쓰파이크 공사(Masspike Authority)의 계속된 통행료 인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스톤 글로브가 이사회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현재 매쓰파이크 공사는 재정적자의 문제로 올해 무려 6천5백만불에 달하는 보수 및 건설공사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통행료 인상은 지난 1월 1일 올스톤 브라이톤 톨과 웨스톤 톨을 각각 25센트 그리고 터널을 50센트 인상한 직후여서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턴파이크 공사는 14일 축소예산안을 승인하면서 통행료 인상의 불가피성에 대해 밝혔다. 웨스톤 톨에서부터 공항까지에 이르는 매쓰파이크(90번 도로) 구간을 유지 보수하기 위한 비용은 엔지니어에 따르면 약 4천9백80만불, 하지만 올해 책정된 금액은 이에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4백만불이라고. 결국 나머지 작업들은 불가피하게 내 후년으로 넘길 수밖에 없다. 또한 웨스톤에서 웨스트 스탁브리지까지 연결되는 123마일 구간에 대한 유지 보수비용도 당초 3천 2백만불에 훨씬 모자라는 1천 5만만불만 책정됐다. 매쓰파이크 공사의 주요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이사회의 부회장 마이클 안잴리니와 디렉터 매리 코노턴 그리고 다른 두 이사들은 항상 안건을 두고 서로 충돌하곤 했지만 통행료 인상의 불가피성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MA주 교통부 장관이자 매쓰 파이크 공사 이사회 회장인 버나드 코헨은 MA주 의회가 재정부담을 덜어주지 않는 한 계속된 통행료 인상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매쓰파이크 공사는 빅딕공사 비용에 대한 이자와 원금을 감당해야하는 의무를 지고 있어 막대한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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