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지 선정, 지난해 이어 연속 2위 1위는 콜로라도 덴버

보스톤이 2005년에 이어 포브스지가 선정한 싱글에게 최고 도시 2위에 올랐다. 1위는 3년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콜로라도주 덴버.
포브스는 이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40개의 대형 매트로 폴리탄 도시를 밤 생활, 문화, 일자리 성장률, 미혼자의 수, 생활비용, 도시의 멋(coolness), 온라인 데이트 등 7개분야로 나눠 각 분야에 대한 순위를 매긴 후 이를 합산, 순위를 매겼다. 모든 분야를 균등하게 반영했지만 미혼자의 수는 다른 것에 두배의 점수로 카운트했다.
보스톤은 거의 모든 리스트에서 최고에 올랐으나 높은 생활비(17위), 일자리창출(34) 등에서 상당한 약세를 보였다. 특히 많은 대학, 풍부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 보스톤은 분명 싱글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곳 중의 하나.
뉴베리 스트리트에서의 데이트, 노쓰 엔드의 이탈리언 레스토랑들, 하버드 스퀘어의 볼거리, 비컨힐의 안개등 등 보스톤은 싱글들에게 최고의 데이트 장소다. 새벽 2시 펜웨이, 하버드 애비뉴 등은 나이트 클럽에서 길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젊은이들로 붐비고 그 여흥은 일부 차이나 타운까지 이어진다.
콜로라도 덴버는 미혼자들의 수가 작은 것이 조금 흠이지만 나머지 전 분야에서 고른 득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애리조나 주의 피닉스는 지난해 14위에서 무려 11계단을 뛰어 올라 3위를 차지했다. 피닉스는 문화에서 1위, 밤생활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두 부분에서 강세를 보였다.
4위는 샌프란시스코, 5위는 뉴욕이 각각 차지했다. 뉴욕은 일자리에서 40위로 최하위를 기록, 보스톤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한편 최하위는 노쓰 캐롤라이나 주의 그린스보로가 자치했고 버지니아의 노폭은 3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