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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베라-디마지오와 어깨 나란히

뉴욕 양키스로 돌아온 수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007년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9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전미야구기자협회 투표로 선정된 2007년 AL MVP 영예는 에이로드에게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과 타점, 득점 1위를 차지했던 에이로드는 1위표 28표 중 26표, 총점 382점을 얻어 1위표 2개, 258점에 머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마글리오 오도네스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MVP를 수상했다.
뒤이어 3위는 LA 에인절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4위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이빗 오티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재호 기자 _ 유코피아 닷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