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사추세츠 독감 환자 급증…새 변이 확산이 주 요인 |
| ?????? 2025-12-04, 17:0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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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 전역에서 독감 감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2일 경고했다. 연말 여행과 각종 모임이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11월 16일로 끝난 주간 기준 독감 관련 입원 비율은 0.4%로, 11월 초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험실 확진 건수도 크게 뛰어 11월 16일부터 22일 사이 450건이 보고되며 전주 251건에서 급증했다. 당국은 특히 ‘서브클레이드 K(Subclade K)’로 불리는 새로운 독감 변이가 현재 미국 전역과 영국, 캐나다 등지에서 확산하며 감염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이 여전히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국은 백신이 매년 약 24만 건의 입원을 예방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예방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키아메 마하니아 매사추세츠 보건·복지부 장관은 “백신 접종은 개인의 중증 위험을 낮추는 것은 물론, 질병에 취약한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응급실과 병원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지난 독감 시즌 매사추세츠는 큰 타격을 입었다. 2024-2025 시즌 독감 관련 사망자는 465명에 달했으며, 올해 시즌은 현재까지 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 당국은 독감 예방을 위해 다음 기본 수칙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의 독감 백신 접종, ▪아플 때는 외출 자제, ▪기침·재채기 시 올바른 가리기, ▪손 씻기와 실내 환기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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