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잭팟 약 17억 달러로 상승… 9월 6일 추첨 |
?????? 2025-09-04, 17:00:1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파워볼 잭팟이 약 17억 달러로 불어났다. 파워볼은 9월 3일 수요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전국적으로 파워볼 잭팟이 약 17억 달러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번 17억 달러 규모의 잭팟은 미국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가 나올 경우 잭팟 상금은 30년에 걸쳐 분할 지급되며, 일시불 현금 수령 시 약 7억 7,03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1일 추첨 번호는 3, 16, 29, 61, 69 그리고 파워볼 숫자 22였다. 지난 5월 31일 이후로 6개 숫자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출 확률은 2억 9,220만 분의 1로, 번개에 맞을 확률보다 훨씬 낮다. 1장이나 100장이나 확률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지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거액의 기회를 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면서 결국엔 누군가 당첨자가 나온다. 파워볼은 티켓 한 장당 2달러이며,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밤 10시 59분에 진행된다. 매사추세츠 복권위원회 마크 윌리엄 브래컨 사무국장은 “잭팟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오르고 있지만, 복권은 어디까지나 책임감 있게, 자신의 여유 범위 내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메가밀리언(Mega Millions) 복권은 9월 5일 금요일 추첨에서 3억 3,600만 달러, 매사추세츠 메가벅스(Megabucks)는 토요일 추첨에서 470만 달러 규모의 잭팟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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