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댐, 20년 만의 살인사건 알고보니 한국전 참전용사 |
보스톤코리아 2007-11-10, 23:07:34 |
MA의 평화로운 도시 니댐(Needham)에서 20년 만에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한국전 참전용사이자 로컬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로버트 무어 (Robert Moore, 72)가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가격당해 사망한 것. 무어의 시체는 그의 집에서 발견됐고, 그 옆에는 며느리 낸시 무어(Nancy Moore)도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무어의 집에 관개시설을 설치하러 온 윌리엄 던(William B. Dunn, 41)을 살인죄로 체포했다. 그렇지만, 경찰은 범행 동기를 밝히지는 않고 있다. 20년 만에 일어난 살인사건에 니댐 경찰은 적지 않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도주한 범인을 잡고자 수색견을 풀고 헬리콥터를 통해 범인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TV로 생중계된 범인체포 현장에서 경찰은 엉뚱한 장소에서 범인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을 체포했다. 니댐의 학교들은 범인이 잡힐 때까지 2시간여 휴교조치를 내렸다. 11월 7일 니댐의 St. Batholomeau 성당에 있었던 무어의 장례 미사에는 수백 명의 친지, 이웃, 친구 등이 모여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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