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곳곳서 글로벌 워밍 반대 시위 |
보스톤코리아 2007-11-10, 23:05:12 |
이산화탄소 규제, 친환경 일자리 창출 등 주장
11월 3일 MA주에서 글로벌 워밍 (Global Warming) 반대 시위가 40군데 이상에서 벌어졌다. 시위대는 글로벌 워밍에 대해 모든 사람이 관심을 둘 것을 촉구했고, 정부가 환경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STEP IT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TEP IT UP"는 기후변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워싱턴의 정치인에게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시위대는 의회에 500만 개 이상의 환경 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할 것,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줄일 것, 화력발전소 건설을 중지 할것을 요구했다. 약 200명의 시위대가 몰린 보스톤St. Paul Cathedral Church의 시위를 조직한 릴라 글릭(Lilah Glick)은 "대중은 이 문제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했다"라며 "이제는 지도자들이 변화하려 한다"며 글로벌 워밍에 대해 높아져 가는 일반의 관심을 증언했다. 이 행사의 미국 대표인 존 터니(John Tierney)는 지구 온난화는 경제와 안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정치 논리에 휩싸이지 않고 "초당파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터니는 "당신은 어느 한 당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콩코드에서 열렸던 집회에는 존 케리 상원의원이 연설을 하여 글로벌 워밍 문제에 대한 정치인들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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