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강연, 한인들 많은 관심 표시 |
보스톤코리아 2007-11-03, 19:57:47 |
▲ 28일 북부보스톤감리교회에서 개최된 성인대학에서 김동희(좌측)씨가 메디케어에 대해 강연한 후 윤희경 성인대학장(우측)과 함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인사회는 메디케어에 대한 정보 불모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스톤 성인대학(학장 윤희경 박사)이 개최한 메디케어 강연에 많은 시니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보스톤 성인 대학이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CMS)와 함께 27일 북부보스톤 교회에서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이지역 유일한 한인 메디케어 상담자인 김동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메디케어 프로그램 A, B와 MA주에만 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그리고 메디케어 처방약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희 박사는 MA주 메디케어 대민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인 SHINE프로그램에서 상담자로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이날 메디케어 강연회에는 10여명의 CMS의 관계자,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 관계자 등이 참여해 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다. 메디케어 처방약 등록기간 홍보 전국 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CMS의 언론담당 로제인 파월릭(Rosanne Pawelec) 씨는 “11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있는 메디케어 처방약 등록기간을 홍보키 위해 왔다. 오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을지는 몰랐다. 성인대학과 (장소를 대여해준 북부보스톤)교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CMS의 외부담당 매니저인 조셉 스톤(Joseph Stone)씨는 “윤희경 박사가 CMS에 접촉해 와서 메디케어 처방약(Part D)에 대해서 설명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마침 메디케어 처방약 홍보 전국투어가 있어 이같은 일정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CMS에 한국인 직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스톤 씨는 “아직 없다. 하지만 여름방학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채용기회도 열릴 것이다. 이 인턴은 충분하게 급여를 지급받기 때문에 아주 좋은 기회이다. 매년 5월 말 -6월초에 모집하는데 많은 한인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설명회 이후 이에 대한 질문공세에 시달렸던 김동희 박사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 할머니는 저소득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승인 편지를 받았는데 이를 물어볼 곳에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한 분도 있었다는 것. 안동희 박사는 “이날 설명회 시간이 30분으로 줄어 시간 관계상 제대로 강연도, 답변도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메디케어에 대한 질문이 있는 분들은 한인회 사무실(781-933-8822)로 연락,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두면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박사는 “질문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메디케어 카드, 또는 건강보험카드 그리고 현재 사용하는 약이름, 용량, 월 수입을 증명할 수 있는 은행통지서(bank statment)를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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