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 아쟁, 피리, 노래로 감상하는 한국 음악 |
?????? 2025-05-01, 17:14:3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턴 한미예술협회는 오는 5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다시 생각하는 전통: 한국의 궁중 음악과 민속 음악>이라는 제목의 연주를 뉴잉글랜드 음악원(NEC)내의 브라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김유나(아쟁), 장예윤(피리), 이채영(거문고)씨가 출연하여 평조회상-유초신지곡, 여창가곡 우조 우락 “바람은”, 염양춘 피리 즉흥 연주, 경서도 민요 메들리, 아쟁 산조, 남도 굿거리를 연주하며,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나씨는 NEC에서 컨템포러리 뮤지컬 아트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디플로마를 받았고, 현재는 버클리 음대의 글로벌 재즈 인스티튜트에서 두 번째 석사학위를 진행 중이다. 현대적인 한국 음악 그룹인 <모던가곡>을 설립했으며, 2003년 피터 로우 글로벌 뮤지션십 어워드와 2025년 EM 동문회 상을 수상했다. 장예윤씨는 전통과 미래에 대한 비전 사이에서 간격을 메우는 역할을 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재즈, 월드 뮤직, 영화 음악의 표현적 자유를 결합하여 현대 음악에서 피리의 역할을 새롭게 재정의하고 있다. 최근 보스턴 국제 작곡 콩쿠르(BICC)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채영 씨는 작곡가 및 연주자이고 교육자이며 민족음악학자이다. 냉전 시대의 한국과 북한의 음악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그녀의 연구가 여러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보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채영 씨는 “이번 연주자들은 세대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서울 소재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다. 같은 뿌리를 지닌 사람들이 각자의 길을 걸어오다 보스턴에서 만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전통음악을 함께 연주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깊다. 보스턴 한인들은 물론, 미국인들과 다른 나라에서 온 관객과도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정보> Tradition Reimagined: Classical and Folk Music of Korea 5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 브라운홀 290 Huntington Ave. Boston, MA 티켓: www.kcsboston.org, 일반 $20 | 학생 무료 (사전 등록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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