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에 대한 조기 검진과 신속한 진단의 중요성
??????  2025-04-21, 11:50:36 
이 칼럼에서는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과 신속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AANHPI, Asian American, Native Hawaiian, and Pacific Islander) 커뮤니티의 고령층 여성들을 위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Q1> 골다공증이란 무엇인가요?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들이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를 약하게 만들어 골절 위험을 높이는 질환입니다. 미국에서는 약 5,400만 명의 성인이 골다공증 상태에 있으며, 이로 말미암은 골절, 장애, 그리고 심지어 독립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0세 이상의 여성 2명 중 1명이 살면서 한 번 이상 골절을 경험하며,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3명 중 2명은 뼈가 부러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시아계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골밀도가 낮고, 식습관과 관련된 요인으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특히 높습니다. 아시아인은 많은 경우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칼슘의 주요 공급원인 유제품을 멀리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해지고, 뼈가 더욱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시아계 여성들은 골다공증 유병률이 가장 높은 집단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인구 집단에 비해 골다공증 검진이나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따라서,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Q2>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에서 드러나지 않는 다른 위험은 무엇이 있나요?
골다공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흔한 질환입니다. 뼈가 부러지는 것이 골다공증의 첫번째 징후이기 때문에 종종 “침묵의 질병”이라고 불립니다. 특히 가족을 돌보는 역할이 많은 아시아계 여성들에게 있어서 골절이란 삶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으로 골절을 경험한 사람 중 60%는 독립적인 생활을 완전히는 회복하지 못합니다. 골절 후에는 입원 기간이 길어지고, 수술 위험이 높아지며, 재활 과정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만성 통증과 이동에 제한이 생겨서 사회적 고립, 우울증, 그리고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엉덩이뼈 골절(고관절 골절)을 겪은 사람의 1년 이내 사망률은 32%, 척추 골절을 경험한 사람의 1년 이내 사망률은 10%에 달합니다.

NAPCA는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고령층, 특히 여성들은 골다공증 검진과 치료를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강력히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뼈 손실을 예방하고 골절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Q3> AANHPI 고령 여성들은 뼈 건강, 검진, 치료 옵션에 대해 어떻게 알아볼 수 있나요?
골다공증은 매우 심각한 질환이지만,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AANHPI) 커뮤니티에서는 종종 간과됩니다. 65세 이상의 여성들은 매년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는 골다공증 환자는 20%에도 미치지 않습니다. 미국 국립 건강 및 영양 조사 (NHANES,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따르면, 폐경 여성의 단 7%만이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AANHPI 고령층, 특히 여성들은 매년 골밀도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 더 이상의 뼈 손실을 막고 골절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본인 또는 가족 일원에게 골다공증 위험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여 뼈 건강, 검진, 치료 옵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은 예방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미 아태 노인센터(NAPCA)는 APIAHF(Asian and Pacific Islander American Health Forum, 아시아 태평양 섬 주민 미국인 건강 포럼)과 CVEEP(Champions for Vaccine Education, Equity, and Progress, 백신 교육, 형평성, 진보를 위한 챔피언)과 협력하여 백신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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