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KACL-NE, 회장 린다챔피언)가 한인 청소년들의 시민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십 개발과 멘토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빅 인게이지먼트 프로그램(Civic Engagement Program)’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2,000달러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과거 ‘시민협회 정치인턴’으로 불리던 이 프로그램은 리더십 역량 강화, 멘토십, 네트워킹 기회 등을 핵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주정부 기관 및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인턴십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시민협회 측은 “한인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공공영역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지원 마감일은 오는 2025년 4월 30일이며, 인터뷰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현재 접수 중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KACL-NE 홈페이지(kacl-ne.org)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메일 문의는
[email protected]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협회는는 공식 SNS를 통해 프로그램 관련 소식과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해 시민참여에 대한 관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