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의원, 새 자동차 보험에 반대 |
보스톤코리아 2007-10-29, 16:28:52 |
MA 의원들이 주 정부가 내놓은 새로운 자동차 보험제도에 반대하고 있다. 의원들은 자동차 보험 개정안이 보험회사가 가난한 사람과 소수민족에게 더 높은 보험료를 책정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MA 주는 운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자동차 보험회사 간의 경쟁제도를 최종 승인했다. 그러나 MA 의원들은 이러한 주 정부의 결정을 반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때까지 주 정부의 자동차보험 개혁안을 반대하는 여러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의원들이 직접 주 정부의 결정을 돌리고자 한 것. 새 법안은 보험회사가 고객의 수입, 결혼 여부, 교육수준, 직업, 주택 소유 여부, 크레딧 스코어를 가지고 보험료를 책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보험회사는 운전자의 경력과 사고기록을 보험료 책정의 주요 근거로 삼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의원들은 새로운 보험제도가 악용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뉴 베드포드의 안토니오 카브랄(Antonio Cabral) 의원은 "보험회사가 다른 보험료를 책정하고자 다양한 사람을 겨냥한 대리제도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일단 자동차 보험회사들은 새로운 보험제도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일부 보험회사는 보험료 책정시 사회 경제적인 요인의 비중을 새로운 보험제도가 제한시키고 있다며 주 정부의 결정에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이들 보험회사는 사회 경제적 요인과 사고율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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