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어린이 감기약 위험하다 |
보스톤코리아 2007-10-29, 16:15:00 |
FDA(미국 식품의약국) 자문위원회는 비처방 감기약을 6살 이하 아이들에게 투여하지 못하게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FDA 자문위는 비처방 감기약의 2살 이하 투여금지를 21대 1, 6살 이하 투여금지를 13대 9로 각각 가결했다. 자문위는 비처방 감기약이 성인에게 처방되고 있다는 이유로 아이에게도 투여하고 있지만, 아이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제약사가 앞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6살 이하 투여금지된 감기약은 충혈완화제와 거담제, 항히스타민제와 진해제가 한 가지이상 들어있는 것으로 존슨 앤드 존슨 사의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노바티스 사의 트리아미닉 등이 있다. 한편, FDA는 1969부터 2006년 사이에 충혈완화제와 항히스타민제 투여와 관련해 아이들이 사망한 사례가 각각 54건과 69건이 보고되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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