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보스턴 한국전통예술원(Boston Academy of Korean Traditional Arts)의 2025년 봄학기가 예정보다 늦어진 3월 30일 개강한다.

전통예술원은 2022년 10월 첫 학기를 시작한 이후 정규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해왔다. 수업은 매주 일요일 서머빌 커뮤니티 침례교회에서 진행되며, 학기 마지막에는 쇼케이스 공연이 열린다.

조미나 원장은 “지난 2024년 12월 윈터 쇼케이스에서 박지혜 교사의 지도 아래, 기존의 임실필봉 농악 가락을 사물놀이 형태로 재해석해 연주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학기 상모놀이와 이한나 교사가 지도하는 한국무용반의 소고춤을 결합한 공연을 바탕으로 이번 학기에도 실험적이고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기에는 가야금(김경선), 아쟁(김유나), 해금(정재니), 장구/풍물(박지혜), 한국무용(이한나) 수업이 개설되며, 현재 전통예술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및 자세한 정보:

https://www.igji.org/bakt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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