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보스턴 심포니 협연 라벨 피아노 협주곡 앨범 2월 21일 발매 |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 프로젝트… 5월 2일 디럭스 에디션 출시 탱글우드서 7월 2일 라벨 피아노협주곡, 16일 피아노 독주 연주 |
?????? 2025-02-04, 15:28:2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지휘자 안드리스 넬슨스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 와 함께 녹음한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앨범 '라벨: 피아노협주곡(Ravel: The Piano Concertos)'이 오는 2월 21일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조성진의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는 앞서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수록한 앨범 '라벨: 피아노독주 전곡집'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주곡 앨범에는 라벨의 대표적인 피아노 협주곡 두 곡, 즉 G장조 피아노 협주곡과 왼손을 위한 협주곡이 담겼다. 특히 G장조 협주곡의 중심을 이루는 '아다지오 아사이(Adagio assai)'가 2월 7일 선공개되며, 이어 3월 7일에는 디럭스 에디션 발매를 앞두고 '하이든의 이름에 의한 미뉴에트'가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디럭스 에디션은 오는 5월 2일 디지털 및 3CD 박스 세트로 출시된다.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은 조성진은 라벨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의 '라벨: 피아노독주 전곡집'은 지난 1월 17일 발매 직후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즉시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해당 앨범 리뷰에서 “조성진의 강점은 빠른 연주 속에서도 정확성과 명료함을 유지하며, 화음 하나하나의 무게까지 섬세하게 조절한다는 점”이라며 “라벨 연주에서 이 정도로 완벽한 디테일을 경험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극찬했다. 이번 협주곡 앨범에서 조성진과 호흡을 맞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음악에 전문적인 악단이다. 피에르 몽퇴, 샤를 뮌슈, 세르게이 쿠세비츠키 등 과거 명지휘자들이 확립한 프랑스 레퍼토리 해석의 깊이를 바탕으로, 조성진과 함께 라벨의 색채감 넘치는 협주곡을 완성했다. 오는 7월 12일, 조성진은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넬슨스와 함께 미국 탱글우드 음악제의 쿠세비츠키 뮤직 셰드에서 G장조 협주곡과 왼손을 위한 협주곡 두개의 라벨 협주곡을 연주한다. 또한 7월 16일에는 탱글우드 오자와 홀에서 라벨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연주하는 리사이틀을 갖는다. 해당 공연 티켓은 3월 6일부터 bso.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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