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 의원·이민자 권익 단체, <이민자 보호> 캠페인 시작 |
안전커뮤니티법으로 경찰 및 법원의 이민신분 조회 금지 추진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맞서 이민자 권리 확대 추진 |
?????? 2025-01-30, 17:03:1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이민·난민 옹호 연합(MIRA Coalition)이 1월 29일 보스턴에서 주 의원 및 이민자 권익 단체와 함께 ‘이민자 보호(Protect Our Immigrant Communities)’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캠페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과 강경한 이민 단속에 대응해 이민자 권리를 보호하고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IRA 연합의 엘리자베스 스위트사무국장은 “이번 집회에 모인 많은 주 의원과 활동가들은 매사추세츠 내 강력한 이민자 공동체가 비컨힐에서도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친이민 정책을 옹호하고, 이민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안전 커뮤니티 법(Safe Communities Act)’의 통과다. 이 법안은 제이미 엘드리지 상원의원(민주당·말보로)과 리즈 미란다 상원의원(민주당·보스톤)이 SD.1670 법안으로 발의했으며, 매니 크루즈 하원의원(민주당·세일럼)과 프리실라 소우사 하원의원(민주당·프래밍햄)이 HD.3816 법안으로 하원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역 공무원을 동원해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금지하고, 법원이나 경찰이 개인의 이민 신분을 확인하는 것을 막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MIRA 연합과 주 의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사추세츠주가 반이민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민자 권리를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법안 통과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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