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옥소리 부부 파경 |
보스톤코리아 2007-10-21, 00:58:10 |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 커플로 소문났던 탤런트 박철(39)-옥소리(본명 옥보경ㆍ39) 부부가 파경을 맞아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철이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이 이혼 절차에 돌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파경의 원인은 옥소리의 외도 때문인 것으로 그 정황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옥소리는 올해 초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식음료 부문 총책임자로 일하는 7살 연하의 이태리인 지오르지오 파팔라르도씨를 만나 지금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스포츠서울 닷컴 취재진이 지오르지오씨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주변 사람들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옥소리가 일주일에 몇 번씩 모자를 푹 눌러쓰고 지오르지오 씨의 집을 드나들었다고 한다. 이는 옥소리 주변 사람들의 증언과도 일맥상통하는데, 옥소리의 한 지인은 "옥소리 에게 남자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가정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친한 사람들은 말리기 까지 했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다" 며 안타까워했다. 옥소리의 외도 소문은 지오르지오 씨가 일하는 호텔에서도 확인되었다. 호텔의 한 관계자는 "얼마 전 총책임자로 있던 그가 갑작스레 회사를 그만두자 옥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며 "회사측에서 사건 확대를 막기 위해 먼저 사표를 권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호텔 관계자는 "박철씨가 호텔로 찾아온 적이 있다. 당시 심각한 분위기 였다"며 스포츠서울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박철은 16일 경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박철의 굿모닝 코리아' 에서 "날아가는 새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며 재결합 의사가 없음을 암시했다. 현재 지오르지오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으로 도피중이며, 옥소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자신이 진행하던 SBS 라디오 '11시 옥소리 입니다' 제작진에 휴가를 요청한 상태이다.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박철, 옥소리 부부는 슬하에 8살된 딸을 두고 있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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