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거짓말' 표절시비 |
보스톤코리아 2007-10-21, 00:57:02 |
최근 한국의 온쪾오프라인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빅뱅의 '거짓말' 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인기가 최고조에 다르면 표절 시비가 불거져 나오는 한국 가요계의 공식이 빅뱅에게도 예외가 아닌 듯 하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이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 타이틀 곡 '거짓말'이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표절 논란 또한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빅뱅의 '거짓말' 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곡은 일본 가수 프리 템포(Free TEMPO) 의 '스카이 하이(Sky High)'. 이는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에서 채정안의 벨소리로 사용되면서 귀에 익숙해진 곡으로 인터넷 음악 커뮤니티에서는 빅뱅의 거짓말 활동 초기부터 '거짓말' 이 '스카이 하이' 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다. 도입부의 코드와 악기 사용 등이 유사 하다는 것이다. 프리템포의 한국내 음반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쇼쇼타입 신모 대표는 9월 28일 프리템포의 서울 투어 공연에서 한자와 다케시(프리 템포의 본명)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줬고, 그가 빅뱅의 '거짓말' 을 들어보고 입장을 정하겠다고 말해 현재 일본으로 다른 가수의 CD 들과 함께 빅뱅의 노래를 담은 CD 를 보낸 상황이다. "표절 시비와 관련된 프리템포의 입장을 우리 측에서도 정확히 전달 받고자 기다리고 있다" 고 말하며 "앨범 발표 초기부터 일었던 표절 논란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을 프리템포에게 알려주기 전,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들은 결과 코드와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어느 날 잠을 청하다 문득 멜로디가 생각나 컴퓨터에 저장해 뒀고 밤새 가이드 송을 만들어 양현석 YG 이사에게 들려줬다"고 작곡 배경을 밝힌바 있다. 현재 지드래곤을 비롯한 빅뱅의 관계자들은 Ciara의 콘서트 관계로 일본에 출국한 상태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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