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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항공 로건에 최고급 델타 원 라운지 오픈, 대한항공 고객도 이용? |
| 대한항공 이용 논의 했으나 현재의 델타 스카이 클럽 고수 |
| ?????? 2024-12-12, 16:34:3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델타항공이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터미널 E에 프리미엄 라운지인 델타 원 라운지(Delta One Lounge)를 11일 오픈했다. 델타 원 라운지는 6,700평방피트 규모로, 121석을 갖추고 있다. 델타 원 티켓 소지자, 델타 360 멤버, 그리고 대한항공과 같은 델타 파트너 항공사의 일등석 또는 비즈니스석 탑승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보스턴의 해양 역사를 모티브로 하여 선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보스턴의 학문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 색상을 사용하여 도시의 특색을 살렸다. 델타 원 라운지는 델타 스카이클럽(Delta Sky Club)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현재 델타 스카이 클럽을 이용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당초 델타 원 라운지 이용을 논의해 왔으나 대한항공 고객의 이용 시간대인 오전에는 개장하지 않아 지금처럼 델타 스카이클럽만 이용할 계획이다. 델타는 개장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신상욱 지점장은 “작년 하반기 새로 개장한 델타 스카이클럽은 600평 정도되는 해당 라운지를 오전엔 거의 대한항공 고객만 사용 중이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하고 “(델타 원 클럽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라운지는 뉴욕 JFK 공항, LAX에 이은 세번째 델타 원 라운지로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운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라운지 내에서는 메인 랍스터 롤, 크렙 케이크, 클램차우더 세가지 메인 옵션의 해산물 메뉴 및 다른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델타항공은 성수기 기준으로 로건 공항에서 하루 약 16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62개의 목적지로 취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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