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후보 등록자 없어, 한인회 공백사태 반복 조짐 |
선관위 후보등록기간 연장 등 추후 대책 논의 예정 |
?????? 2024-11-07, 16:45:1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10월 31일까지 마감된 한인회장 후보 등록에 지원자가 없어 한인회 공백 사태가 재발할 위기에 처했다. 김동원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후보 등록을 접수한 사람이 없다”며, “이에 따라 9일 선관위 모임을 갖고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후보 모집 공고 기간을 연장하여 추가 접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후보를 찾아 권유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장영수 한인회장은 임기를 약 2개월 남겨두고 재임 불가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러나 연말까지도 차기 회장이 선출되지 않을 경우, 한인회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회장 대행 역할을 수행할 의사를 표명했다. 장영수 회장은 보스톤코리아와의 통화에서 “한인회의 재정 문제와 재관위와 연계된 세금 문제 등이 있어, 차기 회장이 나올 때까지 회장 대행 역할을 통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임원진들도 한인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유지하는 회장 대행 체제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동원 선관위장도 “토요일 모임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지만,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한인회장 대행 체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