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매스 메모리얼 헬스 CEO "매스 주 병원 추가 폐쇄 불가피" 경고 |
?????? 2024-10-31, 16:34:4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유매스 메모리얼 헬스(UMass Memorial Health)의 최고경영자 에릭 딕슨(Eric Dickson)이 매사추세츠 의료 시스템의 취약성을 지적하며, 주정부가 병원들에게 매스헬스(MassHealth) 환자 진료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지 않는 한 추가적인 병원 폐쇄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문을 닫은 카니(Carney)와 내소바벨리(Nashoba Valley) 병원처럼, 추가적인 병원 폐쇄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두 병원은 민영 스튜어드헬스케어(Steward Health Care)가 운영했으나, 해당 회사가 부동산을 매각하며 미래 운영 기반을 약화시켰고, 결국 파산을 이르렀다. 그러나 딕슨은 지난 23일 보스톤의 칠턴 클럽(Chilton Club)에서 열린 비즈니스 리더 모임에서 비영리 병원들도 유사한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정부가 긴급 구제 패키지가 아닌 근본적인 의료 재정 시스템 조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 많은 병원이 문을 닫을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이 시스템을 고칠 것이냐, 아니면 임시방편으로 대처할 것이냐는 점이다”라며 저소득층 건강보험인 매스헬스의 진료 수가표 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현재 매사추세츠의 병원 비용 조정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년 모든 병원 시스템이 동일한 비율로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현행 법률은 고비용 병원에는 유리하지만, 저비용 병원에는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딕슨은 특히 메리맥벨리, 495 북쪽지역, 매사추세츠 중부, 그리고 텁프 메디컬 센터와 같은 병원들이 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딕슨은 현재 정부의 긴급 구제책에 의존하는 병원 운영은 장기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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