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세계의 공장은 인도 |
보스톤코리아 2007-10-15, 23:33:54 |
'Made in India'가 'Made in China' 추월할 것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의 공장'이 중국에서 인도로 넘어갈 것이라고 유럽 최대의 컨설팅업체 캡제미나이(Capgemini)가 밝혔다. 프랑스에 본부를 둔 이 회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중국은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제일이고 인도는 정보기술, 금융 및 소비서비스 분야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3~5년 사이에 인도가 중국의 제조업 지위까지 계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보고서의 공동 저자이자 캡제미나이 부회장인 로이 룬더스는 "포브스 잡지의 글로벌 500개 제조업 기업들 중 340개 기업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후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면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우리가 그들에게 미래 3, 4년 간 계획을 물었을 때 그들은 제조업 하청 공장을 인도에 이전할 것이며 인도가 더욱 큰 우선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한 점"이라고 밝혔다. 캡제미나이의 조사에 응한 기업들은 미래 몇 년 간 계획을 언급할 때 "제조업은 인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중국보다 더욱 저렴한 원가가 이같은 추세의 원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은 세계 제조업 수출 중 8%를 인도는 1%를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보다 낮은 임금과 높은 영어 의사소통의 가능성, 11억의 인구 등이 중국으로부터 인도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한국의 현대, 핀란드의 노키아, 한국의 포항종합제철소 및 미국의 델 컴퓨터 등이 인도에 제조업 하청 공장을 운영 중이다. 온바오 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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