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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사추세츠 전기자동차 절감효과 미국내 최저 |
| 개솔린값 높은 워싱턴주 등은 절감효과 가장 높아 |
| ?????? 2024-10-03, 17:3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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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경우 마일당 약 5센트를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콜투라(Coltura)의 연구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경우 차량당 1년에 약 $1,100의 비용절감효과가 발생했다. 그러나 매사추세츠는 지역의 높은 전기요금 등을 이유로 타주에 비해 절감효과가 낮았다. 콜투라는 각 주의 평균 개솔린 요금과 가정용 전기요금을 들여다 보고 개스차의 마일리지당 사용금액 그리고 전기차의 마일리지당 사용금액을 비교했다. 전국적으로 전기차는 집에서 충전할 경우 마일리지당 8센트 정도의 요금을 절약했으며 연당 13,500마일을 운전시 약 $1,100의 절약 효과가 발생했다. 매사추세츠는 마일당 절약율이 5센트에 불과해 연당 $650의 절감효과를 보는 것에 그친다. 이는 매사추세츠 가솔린 비용이 미국내 중간 정도에 불과하지만 전기요금이 미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이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6월 캘리포니아와 하와이만 매사추세츠보다 높은 전기요금을 부과했다. 다만 이 2개주는 매사추세츠에 비해 훨씬 높은 개스비가 형성되어 있어 절약율은 매사추세츠보다 훨씬 높다. 매사추세츠 비영리단체 아카디아 센터에 따르면 매사추세츠가 점차 재생에너지를 확충하고 고비용의 가스 화력발전소 비용을 줄임에 따라 전기요금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매사추세츠 주는 전력망에 충분한 공급이 남아 있는 야간대에는 전기차 충전비용을 낮추는 제도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난 5년간의 전기차의 절약을 집계해 온 콜투라의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는 2022년 2분기에 마일당 13센트를 절약했다. 당시 러시아의 침공으로 개스값이 높게 치솟았던 상황이었다. 전기차의 판매도 66%나 늘었었다. 최근 들어 전기차의 판매는 둔화되고 있으며 2분기 전년대비 11% 증가에 그쳤다. 이로인해 2030년까지 1백만 전기차를 확보하겠다는 주정부는 목표달성이 어렵게 됐다. 저렴한 전기차 모델의 부재와 도로 주행 중 충전의 불편함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구입을 망설이고 있기 때문이다. 콜트라는 미국 운전자중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하는 10%가 미국 개솔린 사용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이는 70%의 운전자가 사용하는 개솔린 양보다 더 많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중저소득층 운전자가 전기차로 전환 후 운전하는 마일리지에 따라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MOR_EV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전기차 구입시 $3500을 리베이트로 지급하며 저소득층이면서 개스차를 트레이드인하는 경우 훨씬 더 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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