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매사추세츠 타운, 미국서 가장 핫한 부동산 시장
??????  2024-10-03, 17:25:35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국에서 가장 주택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른 곳 탑 10에 3개의 매사추세츠 타운이 포함됐다. 

리얼터닷컴이 발표한 핫티스트 집코드리포트(Hottest ZIP Codes Report)에 샐럼(Salem, MA)은 미국내 3위, 레먼스터(Leominster, MA)는 7위, 웨스트필드(Westfield, MA)는 8위에 선정됐다. 

샐럼은 2024년 첫 6개월간 매물로 나온 중간 집값이 $596,000이었다. 이 기간 동안 매물로 나온 부동산에는 하루당 3.6 구매자가 찾았으며 시장에 나온 뒤 단 16일만에 매각됐다. 

레먼스터(Leominster, MA)는 매물로 나온 주택 중간가격이 $462,000이었으며, 하루당 구매자가 4.2회 조회했다. 시장에 머무는 기간은 21일이었다. 웨스트필드는 매물 중간 집값이 347,000이었고 하루당 5.2명이 조회했으며 매물로 나와 시장에 머문 시간은 20일이었다. 

리얼터닷컴은 핫티스트집코드(Hottest Zip Code) 순위를 산정하는데 있어 주택시장의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했다. 

첫째, 리얼터닷컴의 조회수를 통한 주택 구매 수요, 둘째 매물이 웹사이트에 머무는 시간이다. 리얼터닷컴은 “가장 뜨거운 주택시장은 높은 구매 수요와 집이 매각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제한된 공급상황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올해의 가장 뜨거운 시장은 동북부와 중서부의 지역들만 포함됐다. 남부와 서부지역의 주택시장은 팬데믹 이후 이미 가격이 폭등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리얼터닷컴은 설명했다. 

탑 10 순위에 꼽힌 지역은 대도시 교외에 있는 도시들로 시 근교에 비해 훨씬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지역이었다. 순위의 1위로 꼽힌 오하이오 주의 가와나(Gawanna)는 콜럼버스 지역의 교외에 있는 지역이며 2년 연속 가장 뜨거운 주택시장으로 선정됐다. 

리얼터닷컴의 수석 경제학자 대니엘 헤일 박사는 “모기지 금리가 점차 낮아지기 시작하고 있지만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은 주로 저렴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됐다. 구매자들은 대도시와의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고 좀더 넓은 집을 찾음에 따라 주요 대도시 교외에 분포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얼터닷컴의 순위다.  
Rank    Zip Code    City
1    43230    Gahanna, OH
2    63021    Ballwin, MO
3    01970    Salem, MA
4    07920    Basking Ridge, NJ
5    14609    Rochester, NY
6    08054    Mount Laurel, NJ
7    01453    Leominster, MA
8    01085    Westfield, MA
9    46322    Highland, IN
10    18062    Macungie,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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