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조 야한 코메디 선보여 |
보스톤코리아 2007-10-15, 23:08:31 |
브로드웨이 코메디쇼 ‘감각적인 여성’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비판 조크 한인 여성 코미디언 마가렛 조가 스트립 쇼 코미디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정치적 코미디와 인종적인 풍자로 유명했던 마가렛 조가 최근 뉴욕의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펼치고 있는 코미디 쇼 ‘감각적인 여성’(The Sensuous Woman)에서 과감하게 그녀의 몸을 드러냈다. 이 공연에서 타이트한 검은 색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상반신의 문신을 드러내기 위해 어깨 부분을 잘라냈다. 이번 공연에서 반짝이는 은색 아이 섀도우를 한 마가렛 조는 그동안 날씬한 여성의 몸매만을 숭배하는 미디어를 신랄하게 비판해왔지만 정작 자신의 몸매는 감춰왔기 때문에 이번 노출은 충격으로 받아지고 있다. 마가렛 조는 지난 2001년 ‘악명 높은 조’(Notorious C.H.O) 코미디 투어와 각종 TV 스페셜을 통해 미국에서 컬트와 같은 팬들을 갖고 있다. 마가렛 조의 이번 코미디 쇼는 스탠드 업 코미디라기보다는 노출이 심한 카바레 버라이어티쇼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쇼에서 출연진은 여러 종류의 노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여성의 신체들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보통 혼자서 코미디 쇼를 진행하던 그녀의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서 ‘감각적인 여성’에서 마가렛 조는 겨우 20-30분 정도만 무대에 나타나고 나머지 배우들이 쇼를 진행한다. 특히 이 쇼 끝부분에는 단신의 여성 셀렌 루나가 검은색 스틸레토 하이힐을 신고 스트립쇼를 연기하고, 플러스 사이즈의 댄서 더티 마티니가 ‘갓 블레스 USA'에 맞춰서 스트립쇼를 보여준다. 물론 마가렛 조가 무대에 등장할 때는 예전처럼 브리트니 스피어스같은 유명인들에 대한 비판과 그녀의 성 생활 그리고 남성 동성애자에 대한 조크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마이크 김 기자_ukop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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