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 사고 빈발 |
보스톤코리아 2007-10-15, 22:41:56 |
불충분한 준비가 사고 불러
지난 6일 토요일, 뉴햄프셔에서 일어난 산악사고들 중 두 건의 사고가 적합한 장비를 지니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일어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햄프셔낚시게임협회에 토요일 저녁 접수된 사고는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카디건(Cardigan)산에서 일어났다. 그린랜드 출신의 한 커플은 오후 3시 반이 넘어 등산코스를 출발했고 돌아올 때 길이 어두워졌다. 손전등을 지니지 않고 있던 그들은 길을 잃었고, 911에 전화하여 알렉산드리아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현장에 있던 컨져베이션 관리인 그렌 루카스는 "그들은 (등산)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었다.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었는데, 처음 등산을 나온 그들은 지도나 나침반, 비옷도 갖고 있지 않았고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이었다" 고 말했다. 같은 날 밤 프란코니아 지역의 라파엣뜨(Lafayette)산에서는 스웨그맨(Schwegman) 에서 온 한 가족이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었다. 먼저 내려간 부인과 딸이 한참을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과 아들이 걱정되어 신고를 했다. 페미그와셋 벨리 구조팀이 이들을 찾아 산을 내려온 시간은 하루를 넘긴 7일 새벽 1시였다. 이 사고들은 화창했던 날씨가 오후를 넘기면서 비바람이 치며험악해진데다가, 뉴햄프셔낚시게임협회의 토드 보가더스에 말에 의하면 "손전등이 없었기 때문" 이였다고 한다. 오다혜_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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