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지난주 MA 주지사 드벌 패트릭이 MA 산하 교통국을 하나로 통폐합할 계획을 밝혔다. MA 내의 다양한 교통국을 통합하는 일은 MA의 교통정책의 효율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패트릭이 너무나 많은 일을 한꺼번에 진행하려 한다는 비판도 따르고 있다. 실제 패트릭은 MA의 친환경화, 교육 개혁, 경찰력 증대, 생명과학에 $10 b(10억불) 투자, 줄기세포 연구 지원, 카지노 설립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의 브래드 죤스 (Brad Jones) 의원은 "(패트릭은) 주말에 15가지 다른 일을 시작하고는 일요일 밤에 아무것도 끝내지 못하는 아이" 같다며 패트릭을 비난했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듯 패트릭은 지난주 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하는 모임에서 "나는 뭔가 하기를 강렬히 바라는 사람이고, 무엇인가를 추구하고자 하는 주지사이다."라며 자신의 야심 찬 계획안을 옹호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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