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지역협의회(회장  이정강)가 지난 7일 린필드 소재 쉐라톤 콜로니얼 골프코스에서 개최한 북한 수재민 돕기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배 골프대회에서 김영곤 골프협회장이 다시 정상에 올랐다.
50명이 참가한 이날 골프대회에서 김영곤 회장은 지난 보스톤 오픈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을 기록하면서 이 지역 골프의 최강자 중의 한 명임을 증명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최순용 골프협회 부회장이 우승을 차지 골프협회의 강력한 힘을 과시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안병학회장이 A조 3위 김경한 이사장이 B조 1위를 기록하고 이재규 섭외 부회장이 B조 3위를 기록, 한인회도 만만치 않은 골프솜씨를 과시했다.
더 흥미로운 점은 이정강 평통 보스톤 지역 협회장이 여자조 1위, 평퉁 간사인 한선우 씨가 C조 2위를  차지, ‘단체의 날’이라 불릴 정도로 단체소속의 골프인들이 두각을 나타낸 날이었다. 이날 순위는 다음과 같다.

남자 챔피언 김영곤
여자 챔피언 최순용
A조 1 한일교 2 정철화 3 안병학
B조 1 김경한 2 최동인 3 이재규
C조 1 윤종필 2 한선우 3 김경문
여자 1 이정강 2 장인숙 3 전봉림
시니어 1 손정안 2 정규만
장타상 남 김경덕 여 안미정
근접상 정화용, 김영곤, 이충인, 김경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