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톤이 뜨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 2007-10-15, 22:29:03 |
▲ 알링톤 센터 사거리의 단풍 모습
다른 곳은 침체해도 알링톤만은 오른다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라 MA 동부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침체인 가운데, 알링톤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인 서브프라임과 치솟는 담보 압류에도 불구하고 알링톤 지역의 부동산 거래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Multiple Listing Service Property Information Network 의 조사에 의하면 10월초 기준 다른 MA 동부 지역의 매물이 나가기 까지 의 평균 기간이 143일인데 반해, 알링톤 지역은 83일이었다. 주변 벨몬트, 베드포드, 캠브리지, 렉싱톤 지역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 크다. 알링톤 지역은 좋은 학군과, 메사츄세츠 애비뉴를 중심에 둔 편리한 교통, 다양한 레스토랑과 오락시설 등이 밀집해 있는 주변 환경, 깨끗한 집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은 젊은 맞벌이 부부에게 인기가 좋다. 앞으로 태어날 자녀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 하면서, 편리한 출퇴근과 재미있는 도시 생활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알링톤은 적격인 것. 가격 또한 다른 인근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 부동산 자료를 조사, 발표하는 워렌 그룹(Waren Group)에 따르면, 싱글 패밀리 하우스의 주택 평균가격이 베드포드 지역은 $526,000, 벨몬트는 $647,000, 캠브리지는 $641,000, 렉싱톤은 $739,000 인데 반해, 알링톤 싱글 패밀리 의 평균가격은 $510,000 이다. "알링톤은 도시생활과 교외생활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그러면서도 좋은 학군과 깨끗한 환경에 위치한 싱글 패밀리 하우스를 $500,000 이하에 구입 할 수 있다" 라고 보우스 GMAC 부동산(Bowes GMAC Real Estate)의 사장 로버트 E. 보우스(Robert E. Bowes) 씨는 말한다. 비록 알링톤 지역의 주택가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저렴하긴 하지만, 이는 이미 더 비싼 지역에서 주택을 물색했던 잠재 구매자들에게만 그렇게 느껴질 뿐이다. 지난 7월 싱글 패밀리 하우스를 $450,000 에 구입한 팀 보스코(Tim Bosco)씨는 전에 두 건의 경매에서 패배한바 있다. 한 주택은 시작가 보다 $20,000 높은 가격에 낙찰 되었고, 또 다른 곳은 시작가 가 $400,000 이었지만 역시나 더 높은 가격에 거래 되었다. 보스코 씨는"처음에는 뭔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했다. 부동산 업체들이 과잉 경쟁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일부러 시작가를 지나치게 낮게 책정 한 줄 알았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은 환경과 깨끗한 주택에 매력을 느끼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높아 졌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알링톤에 정착하고 있다. 교외에서 사는 거 보다 이곳(알링톤)에서 사는 게 뭔가 진보적인 느낌이지 않은가" 라고 보스코 씨는 말했다. 고정은[email protected]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