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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20:33:2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일주전 그리즐리 곰의 공격을 받고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매사추세츠 사우스 헤이들리 거주 남성이 공격받은 자세한 내막을 공개했다. 35세의 쉐인 패트릭 버크씨는 부상당해 제대한 육군 예비역으로 총에 맞았고 박격포 및 사제폭탄 공격을 경험했었다. 그러나 그는 5월 19일 그리즐리의 공격이 가장 심각한 생명의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짧은 비디오 영상을 올렸다”고 말했다. 버크씨는 5월 19일 아내와 같이 회색 올빼미 사진을 찍기 위해 시그널 마운틴의 와이오밍의 그랜드테턴내셔널파크를 방문했다. 아내에게 1시간 안에 돌아 올 것이라고 말하고 그는 숲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시간이 1시간 25분이 넘었다는 것을 깨닫고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곧바로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을 택해 돌아갔다. 도중에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해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노래를 부르며 크게 혼자 말을 했다. 이렇게 해서 갑작스런 그리즐리곰과의 마주침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갑자기 그는 작은 새끼 그리즐리곰이 50에서 70야드 밖에서 언덕위를 뛰어 올라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순간 바로 베어 스프레이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이미 어미 곰은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전에 덮쳐들었다. 그는 배를 깔고 엎드려 두손으로 목을 감싸 목을 물리는 것을 방지했다. 곰은 그의 어깨와 오른쪽 어깨를 물었고 그의 등에 올라탄 채 다리를 물었고 그를 들어 몇차례 땅에 내쳤다. 양 다리를 각각 세차례씩 물었다. 그가 비명을 지르자 곰은 그의 머리쪽을 주목했다. 곰이 목을 물으려 했을 때 손에 쥐고 있던 베어스프레이를 물었으며 곰의 입안에서 이것이 터지면서 곰은 그를 두고 도망쳤다. 그는 곰이 사라진 반대 방향으로 달려 아내에게 전화했으나 전화가 되지 않았다. 즉시 그는 아내에게 “공격당했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가 다리의 상처를 백팩과 카메라, 그리고 여행용 복대 가방으로 지혈해 과다한 출혈을 막고 있을 때 아내가 전화해서 구조를 도왔다. 그는 칼을 꺼내들고 나무에 기대어 누워 있었으며 거의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 구조대를 기다리며 그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메시지를 아내에게 남겼다. 구조팀은 도착한 즉시 응급조치를 취한 후 헬기로 그를 후송했다. 와이오밍 잭슨에 있는 세인트 존스 메디컬센터에서는 그의 상처를 깨끗이 한 후 상처를 봉합했다. 버크는 소셜미디어에 “나를 살린 첫번째 것은 곰의 공격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와 베어 스프레이를 준비해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자신을 공격한 어미곰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곰을 죽이지 말아 줄것을 호소했다. 당국은 곰의 공격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취하는 조치로 이 산의 모든 출입을 금했다. 산 관리 당국은 그랜드 테턴내셔널파크를 비롯한 엘로우스톤 지역에 약 1천여 마리의 글리즐리 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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