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편지' 리메이크 화제작 '더 레터' 8월 개봉 |
보스톤코리아 2006-07-16, 00:24:26 |
한국영화 <편지>를 리메이크 한 태국 영화 <더 레터>가 국내에서 개봉된다.
<더 레터>는 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제작팀인 파온 찬드라시리 감독과 제작자 듀앙카몰 림차로엔의 합작품으로 태국에서 2004년 9월 개봉 이후 당당히 자국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제작자 듀앙카몰 림차로엔은 종려시 주연의 <잔다라> 아시아 3개국의 '호러 프로젝트' <쓰리>등을 제작, 태국 뉴웨이브 영화를 이끌며 아시아 영화계의 영향력 있는 여류 제작자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병환으로 타계하기 직전까지 <더 레터> 작업에 정열을 쏟아 부었다고. 또한 여류 감독인 파온 찬드라시리의 기획력과 여자 특유의 섬세한 연출이 영화 성공의 큰 몫을 담당했다. TV 드라마 연출에선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등 독보적인 존재였지만 영화엔 전혀 경험이 없던 그녀를 동물적일 만큼 정확한 흥행 감각을 지닌 듀앙카몰 림차로엔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작품의 연출을 맡기며 가장 중요한 캐스팅까지 모두 감독에게 일임하며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더 레터>는 자국에서의 큰 성공에 힘입어 같은 해 제 9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이미 원작 <편지>를 경험한 국내 영화 팬에게도 찬사를 받아 국내에서 개봉되기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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