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전에 다가온 은퇴 준비 |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786) |
보스톤코리아 2024-04-29, 11:32:36 |
안락하고 편안한 은퇴를 누구나 희망한다. 그러나 은퇴 계획은 시장의 변동성, 의료 서비스, 물가 상승, 등으로 항상 난관에 부딪힌다. 여기에 은퇴자는 고정 수입으로 수십 년을 살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은퇴를 목전에 둔 일반인은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여 은퇴 준비를 해야 한다. 1. 은퇴 재무 계획을 검토 은퇴하기 전에 생활비, 의료비, 사회보장 연금, 여행비, 등을 고려한 후 은퇴를 준비한다. 재정적인 유연성을 주기 위해서 은퇴 전에 남아있는 빚을 갚는 것이 바람직하다. 퇴직 소득이 비용을 초과할 정도로 충분한지를 확인해 봐야 은퇴 시점을 미리 조절할 수 있다. 은퇴한 후 나이 들어 살아있는데 은퇴자금이 하나도 남지 않는 위험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2. 은퇴 자금 최대 투자 은퇴 전 몇 년은 대부분 수입이 가장 많을 때이다. 정부가 허락하는 최대 금액을 투자하면 그만큼 세금 유예를 받으며 은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2024년 50세 이상이면 직장인은 $30,500까지 은퇴 플랜에 투자할 수 있다. 자영업 하는 사람도 부부가 각자 $8,000불씩 투자할 수 있다. 3. 인플레이션의 영향에 대비 지난 몇 년간 경험한 것처럼 물가 상승을 고려하지 않으면 은퇴 기간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어뉴이티 투자 등으로 받는 연금은 10년 혹은 20년이 지나도 똑같은 액수이다. 은퇴자금이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한 재투자로 최소 물가 상승만큼 불어나야 죽을 때까지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투자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4. 사회보장 연금 수령 결정 사회보장 연금을 62세부터 받으면 정상 은퇴 나이(Full Retirement Age)되어 받는 액수보다 약 30% 감소한다. 일찍 죽을 수 있다, 연금이 없어진다, 등의 이유로 일찍 수령하기 시작하면 감소한 액수를 2, 30년이란 긴 세월 동안 받아야만 한다. 요즘 의료 기술 발전 등으로 기대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기대수명은 남자보다 훨씬 더 길다. 5. 의료 계획을 신중하게 수립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2년 평균 65세 부부는 은퇴 후 건강 관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약 $315,000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비용은 만성적인 건강 상태나 보장 범위 선택에 따라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메디케어를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별도로 건강보험이 필요하다. 메디케어를 받는 나이에 은퇴하면 의료보험의 여러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잘못된 선택은 재정적으로 큰 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6. 자식들 재정 도움 자녀들 집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다운 페이먼트, 비즈니스 시작, 혹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자식들을 돕기 위해서 소중한 은퇴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은퇴 자금이 많든 적든 목돈이 빠져나가면 일을 다시 하기 전까지는 보충할 수 없다. 부모가 은퇴하는 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에 부닥치면 자식들에게도 큰 부담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7. 저축에서 지출로 관점 전환 평생 일을 하고 저축했지만, 은퇴하게 되면 소비로 전환해야 한다. 이것이 간단해 보이지만, 평생 검소하게 생활했던 습관을 바꾼다는 것이 어려운 감정 변화이다. 평생을 저축한 은퇴자금에서 수입은 없고 곶감 빼 먹듯이 소비하면 두려운 마음이 가득해지기 때문이다. 8. 은퇴 후에도 계속 재정을 유지할 계획이 필요 은퇴 후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서 새롭게 더 투자할 자금이 없다고 해도 재정을 관리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제대로 구성된 투자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수입이 창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은퇴 자금이 충분하지 않을 때 은퇴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하면 그만큼 노후 대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명덕, Ph.D., Financial Planner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Copyrighted,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All rights reserved www.billionsfinance.com 248-974-421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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