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초 위안부 고발 국제 학술대회 열려 |
보스톤코리아 2007-10-10, 00:01:16 |
UCLA에서 10월 4일부터 논의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캘리포니아 주립대 LA 캠퍼스(UCLA)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과 인권유린을 고발하는 국제학술 대회가 열린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위안부 문제 관련 국제 학술대회이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의원 외에도 11개국의 인권관련 비정부기구(NGO)들과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네널란드에 거주하는 위안부 출신 할머니, 국제법률가, 교수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인 이종화 미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교수(신문방송학)는 "위안부 문제를 통해 세계 평화와 사회정의,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우기위한 국제적 연대를 고취하는 것은 위안부의 존재조차 모르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그 실상을 교육하려는 목적도 크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측은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출판물 및 대학용 교과서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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