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백만장자 지난 10년동안 55% 늘어 |
보스톤코리아 2024-04-04, 18:03:3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과 인근 웰슬리 등지에서는 10년 전에 비해 백만장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분석회사 헨리앤파트너스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보스턴 인근의 백만장자는 55% 증가한 약 42,900명으로 추정됐다. 보스톤의 백만장자 수는 미국 대도시 중 11위이며, 지난 10년간의 증가율도 다른 대도시 평균 62%에 비해 높지 않았다. 42,900명은 브레인트리의 인구보다 많고, 알링턴 시의 인구와 맞먹는 숫자다. 이처럼 백만장자 수 증가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은 백만장자세 부과 후 이들의 다른 주로의 이주를 반영한 것일 수 있다고 보스톤 비즈니스 저널은 지적했다. 내년부터 부과되는 백만장자세는 백만 달러가 넘는 소득자에게 연 4%의 추가 소득세를 징수하는 것이다. 그동안 반대측은 이로 인해 백만장자들이 다른 주로 이탈할 것이라고 지적해왔다. 백만장자의 증가세가 가장 높은 곳은 오스틴, 텍사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등의 선벨트 도시들이었다. 샌프란시스코를 제외하고, 세금이 높은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그리고 뉴욕 등은 백만장자 증가수가 낮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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