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밴드, 뉴욕 문화원 무대 선다 |
뉴욕한국문화원 제2회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
보스톤코리아 2024-03-21, 16:22:5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가야금 연주자 김도연이 이끄는 ‘김도연 밴드’가 오는 3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 무대에 올라 가야금과 서양악기가 결합된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한국음악을 전공한 연주자 최초로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 즉흥음악과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김도연은 그래미 어워드가 선정한 “미래지향적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현지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주뉴욕한국문화원과 CJ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2회 <영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Young Korean Artists Series)>의 일환으로 실력과 비전을 갖춘 전도유망한 차세대 신진 한국 아티스트를 뉴욕 무대에 소개하여 향후 주류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한인 뮤지션들의 공연과 더불어 다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단편영화를 시리즈로 상영,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유명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뉴욕 재즈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류다빈이 이끄는 ‘류다빈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류다빈은 2024년도 UNISA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재즈 피아노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허비행콕 재즈 컴피티션에서 세미파이널리스트로 발탁된 재즈 유망주이다. 4월 6일(토)에는 신진 한인 영화감독들의 우수 단편영화 상영회, “스토리업쇼츠 인 뉴욕”이 개최된다. 한국 청룡영화상 단편상 수상작인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유종석),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칠흑>(이준섭)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화제가 된 작품 총 6편을 엄선하여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다. 제2의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꿈꾸는 한국의 젊은 감독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상세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 ☎212-759-9550으로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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