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 5년간 연봉이 가장 낮은 미국대학 16개 전공 |
보스톤코리아 2024-03-19, 22:47:2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인문학, 공연예술, 그리고 신학 전공 학생들은 대졸 후 5년내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준의 분석에 따르면 이 세 전공 졸업생의 중위 연봉은 $38,000로 75개 대학 전공 중에 가장 낮은 연봉 수치를 기록했다. 이외에 낮은 연봉 전공들로는 레저 및 관광, 역사, 미술 그리고 심리학이 있으며 중위 연봉은 $40,000이었다. 이 수치는 2022년 미국 평균 중위소득인 $40,480보다 낮다. 인문학 전공 졸업자들은 전체적으로 낮은 연봉을 받는데 이들의 기술이 매출과 직접 연관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졸업자 수에 높은 연봉의 일자리가 부족한 것도 한 원인이며 이는 미술전공에도 마찬가지로 작용한다. 교육학 전공도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사는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이며 여름방학 때 휴식을 취하고 연금혜택도 받지만 주정부 공무원으로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아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경제정책연구소에 따르면 교사의 연봉은 점차 하락하고 있다. 교사는 경력이 쌓여도 소득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모든 전공 중에 가장 낮은 보상을 받는 직업중의 하나다. 특히, 유아교육 전공은 추후 중년이 됐을 때 모든 전공 중 최저의 연봉을 받으며 중위소득은 $48,000에 불과하다. 이는 졸업직후 받는 $40,000에서 겨우 $8,000 오른 금액이다. 반면 최고의 연봉을 받는 직업은 사회 초년생 그리고 중년 모두 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 즉 스템 분야에 속해있다. 엔지니어는 컴퓨터 엔지니어와 함께 대학 졸업 후 가장 높은 중위소득을 기록 했으며 연봉은 $80,000이었다. 35-45세가 됐을 때 연봉은 $133,000로 늘었다. 대졸 후 중년이 됐을 때 소득은 미국의 평균 중위소득인 $40,480.보다 높았으며 모든 전공의 중위소득은 $75,500이었다. 이번 뉴욕 연준의 자료는 2022년 미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25-65세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들을 대상을 조사한 것이다. 대졸 후 초봉 Liberal arts $38,000 Performing arts $38,000 Theology + religion $38,000 Leisure + hospitality $39,700 General social sciences $40,000 History $40,000 Miscellaneous biological science $40,000 Fine arts $40,000 Treatment therapy $40,000 Nutrition sciences $40,000 Psychology $40,000 Anthropology $40,000 Family + consumer sciences $40,000 Social services $40,000 Elementary education $40,000 Early childhood education $40,000 35-45세 대졸 중년의 연봉 Early childhood education $48,000 General education $52,000 Elementary education $52,000 Secondary education $55,000 Miscellaneous education $56,000 Social services $56,000 Theology + religion $56,000 Special education $57,000 Family + consumer sciences $59,000 Performing arts $64,000 Health services $65,000 Nutrition sciences $65,000 Psychology $65,000 Anthropology $65,000 Liberal arts $65,000 Foreign language $66,000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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