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 교통위반 4년 연속 증가세, 원인은? |
운전 중 통화 및 문자 금지, 핸즈프리법 위반도 매년 증가 |
보스톤코리아 2024-02-22, 00:45:0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끊임없는 단속과 계몽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사추세츠 교통위반 사례가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찰은 지난 2023년 한해동안 총 1백 7만6천 336건을 단속했으며 총 80만 8천 69건의 티켓을 발행했다. 이중 27만5천356건이 속도 위반이었으며, 인스펙션 스티커 위반도 10만 5천건이었다. 9만7천806건은 스탑 및 양보 표지판 위반이었다. 경찰은 전체 티켓 중 68%는 경고로 그쳤으며 이중 10%만 형사범죄 기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교통법 위반은 팬데믹인 2020년 이래 매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셀폰 통화 금지 후 부주의 운전에 대한 티켓 발생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부주의 운전 위반은 2021년 44,582건, 2022년에는 51,423건, 2023년에는 53,966건으로 늘었다. 핸즈프리(셀폰통화 금지)법이 통과된 2020년에는 29,662건으로 비교적 낮았었다. 손자 싱글턴 주 운전평가원(Merit Rating Board) 원장은 “경찰은 부주의 운전에 대한 정말 많은 계몽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여전히 위반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핸즈프리 법안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핸즈프리 기구없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다. 운전자는 운전 중 네비게이션이 아닌 경우 텍스트, 이미지 그리고 비디오 등을 보아서는 안된다. 동시에 운전자들은 블루투스 이어폰 등 핸즈프리 도구를 끼고 있지 않는 경우 통화를 해서도 안된다. 심지어 18세 이하는 핸즈프리일지라도 모든 전화와 전자기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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