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나찌그룹 알링턴 힐리 주지사 집앞에서 시위 |
보스톤코리아 2024-02-15, 15:58:5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네오나찌그룹이 10일 알링턴 소재 모라 힐리 주지사 집 앞에서 또다시 시위를 벌였다. 이 그룹의 주지사 집앞 시위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번째다. 알링턴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토요일 오후 6시 40분께 시위 통보를 받았으며 이들 시위대는 비교적 평화적으로 시위하고 6시 54분 시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위관련 체포는 없었다. 주 경찰은 13일 발표에서는 25명의 NSC-131 대원들이 주지사 집앞에 모였으며 약 12분간 시위를 벌인 후 자진 해산했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주경찰 및 알링턴 경찰들이 경호를 하고 있었으며 시위상황을 면밀히 감시했다. 주 경찰은 경찰이 계속 주지사 집에서 경호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C-131 그룹원들은 얼굴 마스크를 뒤집어 쓰고 “우리는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배너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네오나찌그룹은 이날 집회는 매사추세츠 주에 “중남미 이주자들의 습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위 이유를 트위터의 후신인 X에 올렸다. 이 네오 나찌그룹은 “뉴잉글랜드 지역의 우리의 적들에 정통 저항정신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 화이트, 거리지향 프레터니티 그룹”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난해 10월이 이 그룹은 주지사 집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시위를 벌였고 이들은 퀸지와 우번의 이주나 웰컴센터와 쉘터 호텔 밖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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