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타운 주민들 네이비야드 어포더블 하우징 반대 소송 |
주민들 교통혼잡, 의료시설 과부하, 주변 편의시설 부족 주장 실제로는 BPDA의 허가 과정에 절차 생략했다며 소송전 |
보스톤코리아 2024-02-08, 15:54:5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찰스타운의 한 주민 그룹은 찰스타운 네이비야드에 저소득 주택인 어포더블하우징 개발을 추진하는 보스톤시에 소송을 제기했다. 찰스타운은 보스톤의 지역구 중 비교적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곳 중 하나다. 보스톤의 도시업무 플래닝오피스, 보스톤카톨릭 어포더블 하우징 개발사, 그리고 세인트 프란시스 개발사는 지난해 12월 현재 구 찰스타운 컨스티투션 인을 어포더블 하우징으로 재개축하는 것을 승인받았다. YMCA 찰스타운점이 들어서 있는 이 빌딩은 2020까지 호텔로, 이후 쉘터로 운영됐으며 이를 어포더블 아파트먼트로 개축하게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저소득의 홈리스, 여성 그리고 베테랑들이 타운에 100여 가구가 넘도록 진입하는 것을 주민들은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서폭 고등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BPDA는 원고는 승인과정에서 반대측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았으며 10월 개최된 화상 미팅에서 채팅박스에 있는 의견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BPDA가 주민미팅을 통한 의견수렴과정을 면제하고 우회했으며 환경영향자문그룹의 모임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집회, 언론 그리고 소송의 권리를 보장한 헌법 수정 1조항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2022년 10월 개발사 측은 BPDA에 아티클 80 조항에 의거 대형 개발 프로젝트 의견수렴과정을 생략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주민들과 가브리엘 콜레타 시의원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주민 미팅과, 의견을 수렴하는 표준 검토절차를 따르게 됐다. 콜레타 의원은 12월 BPDA 미팅에서 한 환경영향자문그룹이 소집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그룹은 이 프로젝트가 찰스타운 주민들의 의료시스템에 과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교통혼잡과 주차부족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홀푸즈 등 주변 편의 시설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BPDA 미팅에서 개발사 측은 유닛을 126개 동에서 100개로 낮추고 커뮤니티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경비요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결국 소송전으로 비화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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