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2세들 대통령 봉사상 및 차세대 교사상 수여식 가져 |
보스톤코리아 2023-12-14, 15:04:5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역 최대 규모로 뉴턴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학부모회장 양원미)는 지난 토요일 한글 교육을 통한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인 2세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격려했다. 유아반부터 이중언어과정 및 성인학급까지 10개 과정에 모두 50개의 학급으로 구성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현재 64명의 교사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30 여명의 한인 2세 보조교사들이 교사를 도와 후배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글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보조교사회 측은 “보조교사로서의 봉사와 체험이 소중하고 본인들의 성취감도 많아 이 같은 후배 교육을 돕는 보조교사 참여와 문의가 매년 늘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 같은 교사진의 헌신이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가 미주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최고 수준의 수업과 오전 오후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이 남일 교장의 귀뜸이다. 뉴튼 소재 강당에서 이날 보조교사회 박현아 리더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지난 1년 동안 청소년들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 수업과 각종 행사 및 오후수업으로 태권도와 기타 학사일정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보조교사 및 2세들에 대한 대통령 봉사상과 차세대 리더상 및 차세대 이중언어교사 양성 프로그램 장학금 등이 수여됐다. 남일 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상을 받는 모든 학생들과 지도 교사 선생님들의 수고하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귀한 시간과 달란트 나눔을 통해 많은 후배들이 큰 도움을 얻고 있다”면서 “참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보조교사는 물론 학부모님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내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보조교사회는 자체 편집부를 통해 월간 한영신문 KSNEAN도 발간하고 있다. 지난 주에 발행된 12월 호에는 현재 영화 ‘서울의 봄’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12.12군사반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쓰고 번역한 학교 내의 행사는 물론 시사, 문화 이야기도 실려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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