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부모 공개수업 가져 |
보스톤코리아 2023-11-02, 15:06:4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튼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학부모회장 양원미)는 10월 25일 토요일 2023학년도 ‘1차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행사를 가졌다.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뉴잉글랜드한국학교의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은 첫번째 주에 기초1~4과정, 초급2과정과 세종1~6과정 및 문화교육부 등 11개 학급에서 진행됐고 두번째 주에는 초급1 & 3, 중급1-3, 고급1-3 과정 학급 및 서예교육과 미술교육, 작문1-5교육 학급을 대상으로 참관행사가 이어진다. 참관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소견서를 통해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을 지도하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 “학교에서 이와 같이 가정과 원활히 소통하며 2세 교육을 위해 늘 효과적인 수업이 되도록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남일 교장은 “자녀 학급의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학부모 자원봉사 등 여러 제안들도 제시되고 있어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귀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학부모들에게 감사했다. 이날 처음으로 참관수업 행사에 참가한 기초1과정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칠판에 글씨를 써보고 만들기 놀이를 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보기 좋았고 아이들이 심심하거나 지루해 보인다거나 하지 않고 참여하고 발표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의견을 적었다. 기초2과정에 참가한 학부모는 “한글수업이라 지루할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놀이형식으로 수업하고 한 단어에 받침이 달라지며 발음과 쓰는 연습을 함께 하니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역 최대 규모로 개교 48주년째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11일 고급과정의 연례 한국문화 행사인 ‘김치 직접 담가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보조교사들이 편집부원으로 참여하여 제작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영신문 KSNEAN은 2호 신문에서 디지털 SAT 준비,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한 개천절 행사, 만화로 익히는 한글날, 한인들의 추수감사절 지내는 방법 및 제 3회 동해 독도 지명표기 시정활동 공모전 준비를 위한 선배의 조언 등의 교내외 주요 행사 기사를 작성하고 영어로 번역하여 모두 11페이지로 발간했다. 박현아 리더 교사는 다음 달에 발간되는 제 3호 신문에는 이번 학부모 초청 수업참관행사와 고급과정의 김치 직접 담그기 행사를 취재해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모두 48개 학급으로 2세와 성인들의 한글교육과 작문교육은 물론 한국역사와 문화교육 및 미술교육과 음악교육까지 종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세 및 성인의 한글교육은 물론 한국문화와 역사교육을 위해 교사로 지원을 원하는 한인은 전화(508-523-5389),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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