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면 손해? 삶의 질 향상시켜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
보스톤코리아 2023-11-02, 15:02:5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문서연 인턴기자 = 인공지능(AI) 관련 프로그램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추세다. 전 세계가 새로운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 쓰고 있는 만큼 빠른 진화를 보이며 실생활에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볼 수 있다. AI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딥러닝을 통해 계속해서 스스로 학습, 진화한다. 최근 떠오르는 AI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오픈AI의 ChatGPT, 구글의 BARD, AI 목소리 커버와 인공지능 개인비서 등이 있다.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면 AI 커버를 통해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입힌 노래를 들을 수 있고, 근래 SK텔레콤이 출시해 화제가 된 적이 있는 ‘에이닷’과 같은 AI 개인비서는 가까운 미래에 생활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ChatGPT나 AI 커버의 경우 접근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ChatGPT는 웹사이트나 앱(App)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명령어를 입력하면 원하는 주제의 글을 다양한 형식으로 얻을 수 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내용이 부실하다고 느껴진다면 영어로 질문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짧은 시간 내에 긴 글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반복되는 비슷한 문서 작업을 해결하는데 효율적이라는 평이 많다. 월 $20인 ChatGPT 4.5가 아닌 무료 버전의 ChatGPT에서도 충분히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 인공지능과 대화할 수 있다. 다만 2021년 이전의 정보만 획득 가능하다. 실제 가수나 연예인의 목소리를 학습해 노래에 목소리를 입히는 AI 커버 기능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당장 소셜 미디어에 접속해서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과 AI 커버를 검색하면 사람들이 올린 영상들이 다수 등장한다. AI 커버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커버하고자 하는 곡을 골라 목소리와 반주를 분리하고, 원곡의 목소리를 다른 유명 가수의 목소리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빠르게 새로운 목소리의 곡을 만들어낼 수 있다. 누적 다운로드가 400만건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AI 프로그램 중 하나인 네이버 클로바노트도 사용법만 익힌다면 많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사업 관련 회의가 있거나 강의를 들을 때 클로바노트를 실행하고 내용을 녹음하면 음성 기록을 글로 보기 편하게 정리해주고 내용까지 요약해준다. 시간 절약에 많은 도움을 주고 회의록 보관을 훨씬 쉽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다. 현재 클로바노트는 베타서비스 기간 중에 있기 때문에 매달 300분의 무료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많은 AI 프로그램이 시중에 출시되어 있다. 이제는 AI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다. AI 활용능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곧 올 수도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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