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21,000명 위촉 |
김관용 수석부의장 유임, 미주 부의장엔 강일한 |
보스톤코리아 2023-08-31, 15:13:0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제21기 자문위원 21,000명을 위촉했다. 평통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 현 수석부의장을 유임시키고, 국내외 부의장 25명을 포함한 운영위원 48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466명도 이 날 함께 임명했다. 미주 부의장에는 평통 사무처가 내정을 부인하며 반박보도자료까지 냈던 강일한 전 LA 한인상공회의소장이 그대로 임명됐다. 보스톤 평통회장에는 한문수 전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국회의원, 지자체장, 정당대표, 주무관청의 장, 이북5도지사 및 주요단체(이상 국내위원)와 재외 공관장(해외위원)의 추천을 받거나 사무처장이 제청한 사람들이다. 평통 21기 자문위원은 총 21,000명으로 20기 보다 1,000명(5%)이 늘었다. 자문위원은 국내 지역대표인 지방의원 3,288명, 국내 직능대표로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5도 출신인사 등 13,677명, 해외대표는 136개국 4,035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자문위원 중 여성은 6,257명(35.3%)이며 45세 이하 청년은 4,871명(27.5%)이다. 또한 자문위원 중 20기에 이어 계속 연임된 자문위원은 6,238명(35.2%)이고, 21기 신규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11,474명(64.8%)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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