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 건강보험 4인가족 15만불 소득자까지 가입확대 |
약 5만여 매스 주민들 주정부 무료 건강보험 혜택 |
보스톤코리아 2023-08-17, 15:02:3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주정부 보조 건강보험인 커넥터케어(ConnectorCare)건강보험의 가입자격을 확대함에 따라 약 5만여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내년부터 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매사추세츠 건강보험을 관리하는 헬스커넥터 이사회(Massachusetts Health Connector Board of Directors)는 매사추세츠 2024년 예산안에 의거해 저비용 건강보험 프로그램 확대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힐리 주지사는 560억달러 예산안을 지난 주 서명해 법제화 했다. 주 의회는 2024년 예산안에 2년동안 건강보험을 확대하는 시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으며 기존의 소득한도를 연방 빈곤선의 300%에서 500%로 확대했다. 따라서 싱글인 경우 연 소득이 $72,900, 4인가족의 경우 연소득이 $150,000 이하인 경우 커넥터케어(ConnectorCare)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드리 모스 거스티이어 커넥터 디렉터는 이번에 보험 적용범위의 확대로 새롭게 커넥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사람들은 매년 약 $4,000에 가까이 건강보험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확대한 것은 지난 2006년 전 주민건강보험이 실시된 이래 처음이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매스헬스(Masshealth, 메디케이드) 재심사로 인해 매스헬스 건강보험 혜택을 상실하게 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된다. 관계자들은 매스헬스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규모가 약 40만명으로 축소되며 나머지의 경우 매스헬스 대신 다른 건강보험을 구입해야 한다. 거스티이어 디렉터는 약 5만여 신규 보험 적용자들은 매스헬스 재심사 과정에서 탈락된 주민들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커넥터 케어 보험은 직장 건강보험이 없는 매사추세츠 주민이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앤드류 이건 헬스커넥터 대표변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범프로그램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규정 수정 절차를 위한 시간이 촉박하다며 서둘러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규정변화는 비상상황에서 승인된 것으로 향후 3개월동안 공청회를 거쳐 수정안을 심의하고 이 과정에서의 발생하는 변화가 있는 경우 다시 이사회에서 표결해야 한다. 그러나 주법으로 규정한 것이니만큼 내년 1월 적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커넥터 건강보험 신청은 올해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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