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가 보스턴으로 2년~2년반 유학을 갈 계획이 있는데 자문과,
진행한다면 귀사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시작시점은 2008년 2월 ~4월초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체기간은 2년~2년반정도 계획하구요.장소는 무조건 보스턴이외에는 관심없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비자가 나오면 2007년 말부로 회사를 그만두고  2007년초~미국연수시작전까지 국내에서 어학연수를 하고(영어학원)   1년 정도를 현지 어학연수(랭기지스쿨)
1년~1년반정도를 MBA과정(마케팅)을 받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18년째 직장을 다니고 있는 회사원(이사급)이며
64년 1월생이고 처와 딸아이 한명있습니다.

저의 딸아이는 현재 10학년 1학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대학교 이후까지 계속 미국에서 유학시킬 계획입니다.
1. 제 학생 비자문제가 가능하겠습니까?  현재시점에서 비자를 받을수 있습니까?

참고로 저는 평범한 4년제 대학의 경제학과 졸업하였고 영어는 거의못하고 초보적인 정도입니다.

2~3년간의 경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계획을 갖고 있으며 각오도 하고 있습니다.
잘모르는 문외한이 두서없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더 아셔야 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성의껏 답하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귀 회사의 의견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김상현 드림

답변:

경력이 확실하다면 학생 비자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학생인 가장의 의도를 의심하지 않도록 철저히 답변을 준비해야 하고 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영사 잘 못 만나서 안되는 수가 있습니다.

비용은 먹고 사는 것 외에 가족이 살게되면 레저/여행 비용도 상당히 들고 아이들 사 교육비도 만만이 볼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서 충분히 계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투자 대 효과비를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가족이 딸과 아빠의 공부 겸 미국에서 생활해 본다는 것은 일견 dream come true 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 가족이 해외 생활을 3년 정도 하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을 자비로 한다는 것은 그리 매력적 선택이 아닙니다. 이기간 동안은 수입도 전무하므로 이중으로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대략 만 계산해도 이 계획은 귀하의 현재 년봉이 1억 정도라 가정하면 60-70만불 이상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귀하 계획대로라면 2011년 쯤 귀국을 할 것인데 그때는 귀하는 47세가 넘습니다. 귀하가 지금부터 영어를 열심히 공부한다해도 진학할 수 있는 대학원은 유감스럽지만 더 나은 직장이 보장되는 그런 대학원이 될 확률이 낮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아이 공부때문에 부모의 기반이 흔들리면 결국 아이의 학업도 흔들릴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책을 가지고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송영두 박사
보스톤유학원 원장
미국 781-274-0419
서울 02-579-9731
www.bosec.com


이곳에 게재되는 답변 내용은 보스톤유학원에 저작권과 판권이 있습니다. 보스톤유학원 허락 없이는 허가없이 전재, 변조, 복사, 양도, 배포, 출판, 전시,판매하거나 상품제작,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