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학기부터 MA 초,중,고 학생들 무료 급식 영구화 |
주 의회 예산안 합의, 주요 합의안에 무엇이 들었나? |
보스톤코리아 2023-07-31, 11:47:3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의회는 2023년 회기연도 마감을 한달이 지난 7월 31일 오늘 2024년 예산안을 표결처리 했다. 의회는 28일 마침내 560억달러에 달하는 예산안에 합의한 바 있다. 통과된 예산안은 빠르면 31일 모라 힐리 주지사에게 송부되며 주지사는 앞으로 10일에 걸쳐 예산 서명 또는 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 합의된 예산안에는 매사추세츠 한인들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내용들이 들어있어 최종적으로 예산안에 포함된 정책들을 소개한다. 무료 커뮤니티칼리지: 내년 예산안에는 25세 이상 연령 주민들에게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를 제공하는 3천8백만달러의 예산안이 책정됐다. 또한 간호학 커뮤니티칼리지 프로그램의 모든 비용을 커버하는 1천2백만달러의 예산이 별도로 편성됐다. 서류미비 이민자 주민학자금할인 적용: 합법적인 신분이 아닌 학생들도 매사추세츠 거주민학자금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주립대학에 입학할 경우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주내 고등학교에 3년 이상 재학해야 하거나 검정고시에 해당하는 GED를 매사추세츠에서 합격했어야 한다. 무료 학교 점심: 주 의회는 팬데믹에 실시됐던 모든 학생 무료 점심 프로그램을 2024년에도 연장하기로 했다. 학부모들은 점심 마련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수감자 외부전화 무료화: 앞으로 한인회 등과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갑자기 매사추세츠 감옥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과거처럼 전화를 받는 사람이 크레딧 카드로 이 전화비를 감당하는 더 이상 없게 될 전망이다. 주 의회는 수감자의 외부전화 비용을 제거토록 했다. 지난해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이에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힐리 주지사는 이를 지지하고 있다. 이번 예산안에서 제외된 것들: 가장 기대했던 자녀 세금 크레딧을 포함한 세금 감면안은 아직도 상, 하원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또한 하원이 제안했던 매사추세츠 복권(Lottery)의 온라인 판매는 최종안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 주 의회는 올해로 13번째 연속 7월 1일 예산합의 마감일을 지키지 못했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4번이나 한달을 넘겼다. 그동안 주 의회는 매 달 잠정적 예산안을 통과시켜 주정부가 운영해왔다. ♠ 편집자 주 = 이 기사는 현재 주정부에서 처리중인 예산을 다루는 관계로 최종 결과에 있어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변동이 있을 때 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